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정보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과연 얼마일까요 3개월 동안 점심값을 아꼈더니..

by 박노말박 2025. 2. 2.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과연 얼마일까요?

요즘 밖에서 점심을 사먹을때면 메뉴판의 가격을 보고 쉽게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뉴가 거의 만원이 넘어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직장인들이 평균적으로 쓰는 점심값은 얼마정도인지

검색을 해보니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해당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신한은행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신한은행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1만원 정도이고

직장인의 약 70%는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6천원까지 점심값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점심값을 줄이는 방법은 남성과 여성에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공통적인 방법은로는 도시락 싸기가 있고,

남성은 구내식당, 저렴한 식당, 편의점 간편식 등으로 점심값을 줄였으며

여성은 커피/디저트를 줄이고, 음식점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등을 이용하여 점심값을 줄였다고 합니다.

 

식당 메뉴판이 거의 기본 만원이여서 대략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역시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1만원이라고 하네요

예전 기사를 찾아보니 2009년에는 평균 점심값이 5천원, 2014년에는 대략 6.5천원 정도 였다고 합니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대략 25%정도가 올랐고 10년이 지난 지금 2024년에는 거의 55%정도가 올랐습니다.

 

필수로 소비를 해야하는 점심값이 이렇게 부담이 되다보니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도 새로 생겨났습니다.


[런치플레이션]

런치(Lunch)+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물가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말함


 

저도 지금 재테크의 일환으로 점심값 줄이기 프로젝트를 3개월간 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저의 방법을 말씀드리면 매일 점심을 김밥 한 줄을 먹고, 아낀 점심값으로 주식을 적립식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는 날 점심값을 1만원으로 계산하고, 3500원짜리 김밥을 먹으면 6500원을 주식계좌에 넣어 돈이 모일때마다 주식을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일명 점심투자라고 스스로 명칭을 붙여 하나의 놀이, 프로젝트처럼 해오고 있습니다.

 

점심투자 적립식 매수
점심투자 적립식 매수

 

3개월 동안 점심투자로 모은돈 약 28만원

 

수익은 좋지 않지만 곧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푸른별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것은 아니였습니다.

유튜브를 보던 중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저자가 나오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분께서는 투자를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매일 3500원짜리 한솥도시락을 먹으며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일부러 이른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등 몇 백원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노력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뭔가 머리를 맞은 듯 했습니다.

 

저도 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면서 먹는 점심이 어떨 때는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는 경우도 있었고, 과한 자극으로 속이 부담이 되어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왜 그동안 당연히 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면서 점심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 했을까

심값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그래서 점심값을 한번 아끼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를 김밥으로 정하게 된건 직장 주변에 한솥도시락이나 밥버거 매장이 따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직장 주변에서 가깝고,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바로 김밥이였습니다.

 

점심메뉴로 김밥의 장점은 아주 확실합니다.

 

1. 가격이 3500원~4000원대로 저렴하다

2. 메뉴가 빨리 나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점심을 빨리 먹을 수 있다.

3. 그만큼 점심시간을 아낄 수 있다

 

가격의 메리트도 크지만 메뉴를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거의 3~4분 내외이고, 먹는대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점심시간을 40분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평일에는 하기 어려운 은행이나 다른 업무를 보기도 하고, 독서를 하거나, 아니면 밀린 회사일을 하기도 합니다.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는 일석이조입니다.

또한 식사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식사 후 속이 불편하지도 않아 좋습니다.

물론 김밥이 지겨울 때면 다른 특식 메뉴를 먹기도 하고, 가끔은 직장 동료와도 점심을 같이 하거나 일이 있을때는 점심을 사주기도 합니다.  

 

그냥 김밥만 먹으라고 하면 당연히 계속 먹기 어려울테지만 아낀 돈으로 주식을 적립식으로 사모으니 아끼는 재미와 투자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아주 잘 들인 습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엑셀로 그날 지출한 점심값을 기록하고 일주일에 한번 주식계좌로 정산 개념으로 이체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투자 정산 엑셀파일
점심투자 정산 엑셀파일

 

 

3개월에 28만원, 1년이면 백만원을 넘게 모을 수 있으리라 기대 중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재테크 방법은 어떠하신가요

점심값을 아끼거나 아니면 다른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