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평창 송어 축제 2026 후기 썰매만 타고 온 사람

by 박노말박 2026. 2. 3.

지난 토요일 1월의 마지막 날 아이와 함께 평창 송어 축제를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평창 송어 축제장까지는 1시간 거리 였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두 돌이 되지 않아 물고기 잡기나 다양한 놀이 체험은 아직 하기가 어렵겠지만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곳에서 썰매라도 끌어주자는 생각으로 평창으로 향했습니다.

 

 

평창 송어축제 핵심 정보

  • 운영기간 : 2026년 1월 9일 ~ 2월 9일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표 마감 : 오후 4시)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 (하진부리 1289-90)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지만 아침 일찍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매표소와 화장실은 오전 7시부터 오픈한다고 합니다.

축제 마지막날은 14시까지 하니 시간을 잘 확인 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날짜는 운영을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거나 폭설이 내리는 경우에는 안전 문제로 낚시터 개장이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일기예보를 잘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

 

 

평창 송어 축제 방문객

평창 송어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대표 겨울 축제 중 하나입니다.

연도 방문객 비고
2026년 (제17회) 약 13만 명 1월 말 기준
2025년 (제16회) 약 25만 명  
2024년 (제15회) 약 32만 명  
2023년 (제14회) 약 40만 명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재개
2020년 (제13회) 약 45만 명  
2019년 (제12회) 약 65만 명  

 

25년도 평창송어축제의 경우 축제장 내 매출액은 24억 원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매출액에 산업연관 분석법 적용 및 고용유발효과 등을 고려하면 경제 파급효과 943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숫자와 그 경제적인 영향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평창 송어 축제 주차장 후기

축제 규모가 크고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주차 자리를 찾는 것 부터가 어려웠습니다.

 

행사장과 가까운 내부 주차장은 10시 이전도착해야 한다고 봤었는데, 제가 도착한 12시 반부터는 계속 만차로 안에 진입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맞은 편에 있는 다른 주차장 역시 만차로 안에 자리가 생길 경우 한 두 차량씩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길가에 주차를 헤놓았는데, 주차 후 걸어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멀리서 오시는 터라 낚시를 오래 즐기시는지 주차 자리가 잘 나지 않았습니다.

 

10시 이전에 도착하여 행사장과 가까운 내부 주차장에 주차하시기를 추천 드리며, 안될 경우 가까운 도로변이나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10시 이전 도착
내부 주차장 이용 가능

그 외 시간
외부 주차장 및 길가 주차

 

 

평창 송어 축제 가격표

평창 송어축제 가격표 입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 낚시는 즐기지 못했지만 텐트낚시, 얼음낚시, 실내낚시, 맨손낚시 등 다양한 낚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각자 계획에 맞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7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낚시터 반대편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눈 관련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 같이 타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금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창 송어 축제 방문 솔직 경험

저는 송어 낚시는 하지 않아서 축제를 온전히 즐겼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우선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주차도 조금만 기다리니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일단 눈과 얼음으로 뒤덥힌 공간이 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낚시를 하거나 별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다들 즐거워 보이고, 추위를 피해 따뜻한 간식을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두 돌이 안된 애기이지만 눈 속에서 노는걸 너무 좋아하였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썰매를 가지고 끌어주며 1시간 정도 놀았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낚시를 즐기시거나 놀이기구를 즐긴다면 그 나름의 재미가 또 있겠지요 

 

매번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대표 겨울 축제이다 보니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요한 물품은 길 맞은 편에 있는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비용적인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평창에서 먹은 막국수 수육 등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고, 방문한 카페도 한적하고 따뜻한 기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같이 와서 낚시를 즐기도록 해야겠습니다.

많은 걸 하지 않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와 너무 좋은 추억이 많았던 평창 송어 축제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