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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신용대출 연장 신청 했더니 만기금리가 이만큼이나 오른다고?

by 박노말박 2025. 12. 9.

연말이 다가오면서 예전에 받아 두었던 신용대출 연장 신청을 해야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국내 주식을 정리한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신용대출 만기연장신청을 하기 위한 자금을 정리하는 상황이였습니다.

 

▶ 이전글 - 올 한 해 코스피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국내 주식 모두 팔았더니..

 

 

제가 받았던 신용대출 금리는 3.920% 이고, 이 대출의 연장신청을 했더니 6.825%로 올라 이자 금리가 거의 3% 포인트 가까이 오를 예정이였습니다.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왼쪽은 연장하기 전, 오른쪽은 내 돈 빼앗기기 전

 

만기 연장시 금리3%p 나 오른다고?
그럼 이자를 얼마나 더 내야 하는거지..

 

 

그 사이에 다른 대출을 받은 건이 있어서 신용 점수가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정도의 금리 인상은 다소 충격적이였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작년 이후 계속 내려가거나 동결 추세이기 때문에, 물론 은행 이자 금리와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4~5% 대이지 않을까 했었는데 제 생각을 벗어나는 수준이였습니다.

 

기준금리는 떨어지는데 왜 내 금리만 오를까

 

 

만약 이대로 만기 연장을 할 경우에 저는 1년에 1백만원이 넘는 이자를 더 내야하기에 다른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주식 처분이 더욱 불가피한 상황이였었죠.

 

주식 처분으로 기존 다른 대출을 지난주 금요일에 상환하고, 신용점수가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다른 대출을 상환 했을 때는 일주일 이내로 반영이 되어 신용점수가 상승했던 기억이 있어, 만기 연장을 해야하는 다다음주까지는 그래도 조금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신용점수 올리기

카카오뱅크로 신용점수 조회를 해보던 중 [신용점수 한 번에 올리기]라는 아주 솔깃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현재 납부 중인 건강보험료 신고 된 소득금액 증명 내역을 제출하고, 신용점수를 바로 상승시키는 방법입니다.

 

 

당장의 신용점수를 올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받고, 서류를 전산으로 자동 제출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 신용점수 올리기를 하였더니 KCB는 +26점이 올랐고, NICE는 +5점이 상승하였습니다. 엄청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였지만 하루만에 이정도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다만 신용점수 올리기하루에 한 번씩만 할 수 있다고 하니 내일 했을 때에도 신용점수의 변화가 있는지 한 번 해보고 포스팅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신용점수가 상승하였는데, 대출 금리가 떨어졌는지 다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효과는 대단했다

 

 

대출 상환을 하고 신용점수를 올렸더니 대출 금리가 6.825% → 5.004%로 확 떨어졌습니다. 물론 신용점수 상승만이 아니라 기존 대출을 상환한 내역이 반영이 되어서의 영향이 더 큰 것 같긴 합니다.

 

아직 기존의 3.920% 금리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금리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 먹혔다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 대출상환+신용점수 올리기 전략으로 낮춘 금리로 인해 약 67만원의 이자를 절약하였습니다.

대출상환 후 카카오뱅크 신용점수 올리기
(전) 3.920% ▶ (후) 6.825% ▶ 신용점수 상승  5.004%

 

 

여기에 급여이체와 적금 납입 추가 금리감면을 받으면 4.604%까지 이자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이번 주 한 주를 더 기다려서 신용점수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음에 최종적으로 연장 신청을 할 생각입니다. 한 주가 지나면 다른 대출을 상환한 정보가 반영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

 

재미있는게 연장 금리가 높을 때는 은행에서 매일 같은 시간전화가 왔었습니다. 자로 잰 것처럼 11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물론 자동 전화 기능인것 같긴 하지만 대출 연장할 시기가 되었다고 매일 오던 전화가 지금은 오지 않습니다.

 

제가 신용점수가 낮을 때 빨리 대출 연장을 하도록 유도하여 이자를 더 받기 위함이겠지요 참 이럴 때보면 자본주의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다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제가 얼마만큼 이자를 더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포스팅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재테크 하세요 :)